LA 다저스 류현진이 2회 볼넷을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초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라이언 맥나흔을 9구 승부 끝에 시속 90.8마일(146.1km) 포심을 던져 스탠딩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서 라이멜 타피아는 77.7마일(125.0km)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낚아냈다.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은 개럿 햄슨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드류 부테라를 5구째 74.3마일(119.6km) 커브로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