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지원받은 류현진, 4회 고전하며 2실점[류현진 LIVE]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9.05 12: 29

LA 다저스 류현진이 4회 2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초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2회에도 개럿 햄슨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 1사에서는 트레버 스토리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찰리 블랙몬의 유격수 직선타가 더블플레이로 연결되며 위기를 벗어났다.

LA 다저스 류현진. /dreamer@osen.co.kr

류현진은 3회말 무사 1루 타석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다저스는 코리 시거의 1타점 적시타와 저스틴 터너의 야수선택 타점, 코디 벨린저의 1타점 적시타, 맷 베이티의 땅볼 타점으로 무려 5-0 리드를 잡았다.
넉넉한 득점 지원을 받은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안 데스몬드에게 진루타를 허용해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라이언 맥나흔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이날 경기 첫 실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위기에서 류현진은 라이멜 타피아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개럿 햄슨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류현진은 드류 부테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추가점을 내줬다.
대타 조쉬 푸엔테스에게도 잘 맞은 타구를 허용한 류현진은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의 호수비로 위기를 모면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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