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을 오는 10월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기존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최신 오버워치 콘텐츠,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를 모두 담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이제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개성 있는 31명의 오버워치 영웅을 게임 속 상황과 전략에 따라 플레이할 수 있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에는 닌텐도 스위치에 기본 내장된 ‘자이로스코프 모션 조작 기능’이 포함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영웅을 조작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닌텐도 스위치를 기울여 적을 처치하거나 투사체를 피할 수 있다.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의 재미에 빠져들게 된 닌텐도 스위치 게이머 모두를 환영한다”며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지난 3년 이상 축적된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플레이 개선사항을 모두 담고 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