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정령탄, 현금 대신 게임 통해 아데나로 구매 "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9.05 13: 29

"앞으로 몇년 간 따라올 게임이 없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자신감처럼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에도 숨김없이 답변에 나섰다. 특히 리니지2의 주요 아이템이었던 '정령탄'을 향한 의문에 대해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로 구매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세컨드 임팩트)’를 열고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리니지2M은 2003년 출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풀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했다.
엔씨소프트는 공개 전부터 쏟아졌던 리니지2M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갔다. 먼저 리니지2 원작 클래스에 대한 질의에 대해 "원작의 클래스를 모두 선보이는 것이 개발할 때 기조"며 "세계관의 수많은 영웅들 또한 신규 클래스로 공개해 출시 시점에 100여개 이상의 클래스를 보일 것"이라고 답변했다. 
기존 PC에서 모바일로 플랫폼이 달라지면서 조작의 변화에 대해서는 UX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적을 공격하면서 아군에게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라는 예시를 들었다. 
핵심 아이템인 정령탄에 대한 궁금증도 답변했다. '정령탄을 현금 아이템으로 판매 할 것 같다'는 질의에 엔씨소프트는 "정령탄은 리니지2M의 주요 아이템이지만, 아데나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아데나는 게임 플레이로 채울 수 있어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답했다. 
1000대 1000 결투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퀄리티 자동조절을 통해 원활한 게임이 가능하다"고 리니지2M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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