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스페인 언론, "마요르카, 구보 비즈니스 기회로 파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9.05 14: 38

"비즈니스의 기회로 파악하고 있다". 
일본 축구의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라리가 데뷔전을 펼쳤다. 2019-2020 라리가 발렌시아와 경기서 출전,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엘 문도는 5일 구보의 첫 경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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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문도는 “구보는 아직 그라운드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물론 수익을 충분히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알베르트 살라스와 마케팅 매니저 주앙 세라가 일본에 갔다. 일본 기업들은 마요르카의 스폰서 수익을 증대할 수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마요르카는 구보 임대 영입으로 거머쥘 이득이 많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입단으로 일본 및 아시아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낸 구보는 최근 라리가 데뷔전을 펼쳤다.  마요르카는 구보의 경기력을 떠나서 마케팅 측면에서 굉장한 이점을 누릴 확률이 높다. 
일본 언론의 평가도 비슷하다. 풋볼 존은  “마요르카는 구보를 비즈니스의 기회로 파악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라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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