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작곡가, 케이시 지원사격 "목소리 하나로 가슴 울리는 가수" [Oh!쎈 현장]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9.05 16: 40

조영수 작곡가가 가수 케이시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케이시의 미니앨범 2집 '리와인드(Rew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리와인드'의 프로듀싱은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가 맡아,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현장에도 조영수 작곡가가 참석해, 쇼케이스가 처음인 케이시를 응원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리와인드'에 대해 "앨범명이 '거꾸로 돌린다'라는 뜻이다. 누구나 이별을 하고 나면, 가장 좋았고 설렜던 기억이 남아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나. 전곡을 들으면 이별한 순간부터 역순으로 로맨스 영화를 거꾸로 돌려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와인드'의 작업 방식에 대해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주제는 '리와인드'라는 단어에서 시작한다. 보통 좋은 곡을 모아서 하나의 앨범을 만드는데, 이번에는 좀 더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었다"며"노래 제목부터 곡을 쓰기 전에 정했다. 네 곡의 제목을 정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영수 작곡가는 케이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조영수 작곡가는 "케이시는 가장 자랑하고 싶은 가수다. 지금 음악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힘이 되고 든든한 가수다"라며 "가창력이 좋은 가수는 많지만 목소리 하나로 가슴을 울릴 수 있는 가수는 얼마 없다. 이제 시작이니까 점점 대중이 많이 사랑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한편, 케이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리와인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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