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호진 PD 이적 첫 예능 '수요일은 음악프로'→유세윤 첫 게스트 출연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9.05 18: 40

 유호진 PD가 tvN으로 이적한 뒤에 첫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 유세윤이 첫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과연 유호진 PD와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 그리고 유세윤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지 관심이 집중된다.
5일 OSEN 취재 결과, 유세윤은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유호진 PD가 tvN으로 이적해서 처음으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이 고정 출연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OSEN=박준형 기자 ]유세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KBS 34기 공채 프로듀서 출신인 유호진 PD는 '1박 2일' 시즌3의 메인 PD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6년 KBS에서 퇴사한 뒤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직했다. 
tvN 제공
몬스터유니온은 KBS와 KBS의 계열사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로, 그곳에서 유호진 PD는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 KBS2 예능 '거기가 어딘데?' 등을 연출했다. 이후 유호진 PD는 몬스터유니온을 나와서 지난 3월 tvN으로 이적했으며, 6개월여만에 첫 연출 프로그램으로 '수요일은 음악프로'를 런칭하게 됐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예능. 매회 다른 포맷에 얹힌 음악 플레이리스트들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제공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 등 고정 출연자들의 케미 역시도 기대를 모은다. 전현무와 김준호와 존박과 김재환까지 뮤지션과 예능인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도 궁금해진다.
유호진 PD는 프로그램에 앞서 “신입 PD 시절부터 하고 싶었던 음악 프로그램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음악을 접하고 함께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세윤은 이 프로그램의 최고의 첫 게스트다.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예능인으로서도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유호진 PD가 과연 tvN 이적 첫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를 통해 어떤 재미를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오는 10월 2일 오후 11시 공개될 전망이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