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가 시구에 나선다.
서울 LG트윈스는 5일 "7일과 8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며 "7일에는 '2019 LG트윈스 치어리딩 스쿨' 참가자가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8일에는 5인조 그룹 ITZY(있지)가 시구를 진행하고 클리닝 타임에 단상 특별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ITZY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가장 눈부시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7월 29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의 타이틀곡 'ICY'는 음악방송 '12관왕'의 영광을 안아 자체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데뷔곡 '달라달라'에 이어 2연속 히트를 달성한 셈이다.

ITZY는 '2019 M2 X GENIE MUSIC AWARDS'서 데뷔 171일여만에 'The Female New Artist'으로 첫 신인상을 차지한 가운데, '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서 '루키상'을 수상하며 벌써부터 2019년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시구에도 나서며 야구장 나들이에 나서면서 야구팬들의 시선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