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쌀롱' 손연재, 뷰티 어벤져스 손 닿아 메이크오버 대성공 "사진 천 장 예약"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05 23: 34

손연재가 메이크오버에 대성공했다. 
5일에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첫회에서는 첫 번째 고객으로 손연재가 등장했다. 이날 손연재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해서 어떤 스타일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한혜연은 "연재씨가 앞으로 꾸안꾸 스타일로 해야한다"며 하얀 원피스와 운동화를 매치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다음은 테니스 스커트와 티셔츠를 매치해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이어서 한혜연은 '프렌치 시크' 패션을 제안했다. 샤스커트와 티셔츠를 매치한 것. 이 모습을 본 한예슬은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한혜연은 "여기에 모자를 쓰면 너무 예쁘다"며 모자를 씌워줬다. 손연재는 귀여운 프렌치 시크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때 인턴 이준영이 등장했다. 손연재가 주문했던 물을 갖고 들어간 것. 이를 본 한혜연은 "딱 한 잔 만 가져왔다. 일을 너무 잘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연은 "가을엔 체크다. 살짝 걸치기만 해도 가을 느낌이 풍긴다"고 말했다. 이날 손연재는 평소 의상에 체크 무늬 자켓만 걸쳤지만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은 이사배의 메이크업이었다. 손연재는 "시합 할 땐 메이크업을 해주는 분이 없어서 내가 직접 했다. 아무래도 진하게 하는 게 좋아서 무조건 진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사배는 "연재 고객님의 화보를 모두 봤다. 약간 시크하지만 너무 올드하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셰딩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모습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이라이터로 효과를 줬다. 이어 이사배는 눈썹 왁스를 이용해 손연재의 눈썹 결을 그대로 살렸다. 이사배는 "세상에서 눈썹 그리기 제일 쉬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차홍의 헤어 스타일이 진행됐다. 차홍은 손연재의 이야기를 하나씩 메모하며 꼼꼼하게 준비했다. 차홍은 "선수 시절에 머리를 세게 묶던 게 있어서 견인선 탈모가 있다. 잔머리 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차홍은 "꼭 해보고 싶었던 머리가 있나"고 물었다. 이에 손연재는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홍은 "너무 선수 생활만 하다가 나와서 걱정이 많은 것 같다.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한혜연은 "이 방은 눈물의 방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손연재는 새롭게 변신한 모습으로 쌀롱 패밀리 앞에 섰다. 이를 본 쌀롱 패밀리들은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해 박수를 보냈다. 손연재는 "너무 예쁘고 감사하다. 오늘 사진 천 장 찍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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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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