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킬러가 또 떴다.
NC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이 한화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재학은 올해 20경기에서 110⅔이닝을 던지며 7승4패 평균자책점 4.15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안정적이었다.

특히 한화를 상대로 매우 강하다. 한화전 통산 24경기(20선발)에서 13승2패 평균자책점 3.34로 활약했다. 지난 2015년 9월17일 대전 경기부터 한화전 10연승 중이다.
올해도 한화전 4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 3.00으로 천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3일 대전 한화전에도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에선 우완 투수 장민재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22경기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 중이다. 8월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7.94로 부진했고, 2군에서 조정기를 거쳐 이날 선발 마운드에 복귀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