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격P 50% 네이마르, 메시-호날두급" 브라질 감독의 기 살리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9.06 07: 51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치치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27) 기 살리기에 나섰다
6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전문 'ESPN'에 따르면 치치 브라질 감독은 7일 오전 콜롬비아와 가질 친선전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를 언급했다.
치치 감독은 "개인적인 기술능력을 보면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를 최고에 올릴 것이다. 그들은 다른 세대이기 때문"이라면서 "거기에 네이마르와 에당 아자르(28, 레알 마드리드)도 포함된다. 둘은 내게 특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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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네이마르가 아자르보다 나은 한가지 장점은 똑같이 생각하지만 더 빠르게 실행한다는 것이다. 그는 막을 수 없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부상에서 회복된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 친선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에서 카타르와 가진 평가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친 이후 처음 경기장에 나설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다. 하지만 양 클럽이 수차례 협의에 나섰지만 결국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네이마르는 PSG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치치 감독은 "우리는 선수들의 건강에 반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아주 주의할 것이다. 물리적, 기술적 측면에서 본인 스스로 확인한 것이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이 원하는 일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 브라질 득점이나 도움은 50%가 네이마르 덕분이다. 팀도 네이마르도 서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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