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아빠본색'에서 선배 가수 태진아의 정성에 눈물을 보인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남다른 후배 사랑을 보여준 태진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태진아는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도움을 준 신지의 솔로 신곡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하던 중, 아들 이루는 신지를 위한 간식 차 이벤트를 제안한다.
![[사진=채널A 제공] '아빠본색'에서 신지를 응원한 태진아, 이루 부자와 송대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06/201909061152773153_5d71caeab1074.jpg)
다음 날 태진아 부자는 신지의 행사장을 찾는다. 신지는 간식 차와 함께 나타난 두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란다. 태진아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직접 신지의 신곡을 부르며 열렬히 홍보를 시작한다.
그는 손수 현수막과 스티커를 제작해오는 등 남다른 후배 사랑으로 신지를 감동시킨다. 신지는 인터뷰에서 태진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려 태진아를 뭉클하게 만든다.
신지를 위해 준비한 간식 차에는 가수 송대관도 방문한다. 간식 차 앞에서 신지의 신곡을 홍보하는 태진아의 모습을 본 송대관은 "아들 데리고 '앵벌이'까지 하고 다닌다"며 못 말리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태진아는 신지에게 "송대관 대 태진아, 둘 중 누가 더 좋은지 선택해라"라는 유치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신지는 예상과는 다른 선택을 해 지켜보던 출연진들 역시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8일 밤 9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