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NBA 2K 시리즈’의 최신작 NBA 2K20이 전세계에 상륙한다.
6일 2K는 NBA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차기작 ‘NBA 2K20’을 전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NBA 2K20은 20년이 넘는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변화를 거쳤으며,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새로운 게임 모드, 플레이어 컨트롤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포함해 많은 요소가 추가되었다.
먼저 ‘마이커리어’ 모드의 ‘가장 빛나는 순간’은 과거와 현재의 NBA 올스타들이 등장해 수준 높은 시각적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플레이어’ 빌더에서는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을 시도해볼 수 있다.

‘NBA 2K20’은 시리즈 최초로 모든 WNBA 팀 및 소속 선수가 게임에 등장한다. 올해의 사운드트랙에는 스티브 스타우트와 유나이티드마스터스가 함께 제작해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인기곡 및 새로운 곡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NBA 2K20’의 모델에는 세계적인 선수인 앤서니 데이비스와 레전드 드웨인 웨이드가 참여했다. 그렉 토마스 사장은 “비주얼 컨셉 개발팀은 매년 농구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체적으로 발전한 NBA 2K20을 팬들과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