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하게 살고 싶지 않아"…'비긴어게인3' 태연, 목 뒤의 문신 'Purpose'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07 07: 40

태연이 자신의 문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6일에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적, 태연, 적재, 폴킴, 딕펑스의 현우가 두 번째 버스킹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긴어게인3' 멤버들은 베를린에서 두 번째 아침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아침부터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하며 버스킹 준비에 나섰다.

적재는 어제와 다르게 더욱 단단한 기타케이스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폴킴은 "적재가 일부러 기타 하드케이스를 준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버스킹에서 차와 접촉사고로 인해 이적의 기타케이스가 부셔졌던 것. 하마터면 기타를 망가뜨릴 뻔 했던 아찔한 사고였다.  
집을 나선 멤버들은 버스킹 장소인 미테로 향하면서 탁 트인 도로를 지났다. 태연은 "예쁘다. 어제와 또 다르다. 옥수수 콘 캔에 있을 법한 풍경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적은 딕펑스의 현우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태연의 뒤에 앉은 이적은 태연의 목 뒤에 있는 문신을 발견했다. 태연의 목 뒤에는 'Purpose'라는 단어가 문신이 돼 있었다. 이에 태연은 "무의미하게 살고 싶지 않아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현우는 "180도로 앞에다가 목젖 하면 안되냐"고 말했다. 현우의 썰렁함에 멤버들 모두 소스라치게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첫 날 버스킹을 했던 프리드리히 다리에서 또 한 번 버스킹을무대를 준비했다. 적재는 "둘째 날이 되니까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태연은 "한 번 해보니까 즐기자 반, 한 번 해보자 반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로 첫 곡으로 부른 후 에드 시런의 'Perfect'를 불렀다. 관객들은 감동적인 여름 밤을 선물한 '비긴어게인3' 멤버들에게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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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비긴어게인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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