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다니엘 제임스가 구단 8월의 선수를 차지하며 새 소속팀서 성공시대를 열었다.
맨유는 지난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가 8월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임스는 팬투표서 61%의 지지를 얻어 아론 완-비사카(36%)와 해리 매과이어(3%)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맨유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06/201909062334772555_5d726f0cf18ef.jpg)
웨일스 대표팀 윙어인 제임스는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4경기(교체1)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첼시와 개막전에 교체 출격해 7분 만에 쐐기골을 성공한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전과 사우스햄튼전에 연이어 골맛을 봤다.
올 여름 맨유의 또 다른 신입생인 완-비사카와 매과이어는 제임스의 벽에 막혀 수상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둘 모두 4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미래를 기대케 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