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드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황희찬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2018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희찬과의 계약을 놓고 여러모로 조사했으나 현실이 되진 않았다. 2019-2020시즌 초반 황희찬이 보여주는 경기력은 토트넘이 당시 보고서를 재검토하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황희찬은 7경기에 나서 4골-7도움으로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손흥민 때문에 한국 9월 A매치를 지켜본다. 만약 황희찬이 A매치에서도 잘츠부르크 같은 활약을 한다면 영입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주장했다.
황희찬은 현재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경기력 자체만 놓고 본다면 올 시즌은 커리어 하이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 10bird@osen.co.kr
[사진] 잘츠부르크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