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정혁과 유리가 '극한면접' 마지막회를 유쾌하게 장식한다.
오는 8일 저녁 8시 잼플리, 네이버TV 등을 통해 방송되는 플레이리스트 예능 '극한면접' 마지막회에서는 정혁과 유리가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혁과 유리는 '나만의 시그니처 포즈 만들기' 미션을 받는다. 먼저 유리는 Mnet 예능 '프로듀스X101' 출신답게 정석인 포즈를 취하고, 반면 정혁은 미친 텐션으로 만능 포즈들을 지어 보여 오히려 면접관들을 당황시킨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제한 시간 안에 동묘에서 옷 팔기' 미션에서 경쟁을 펼치기도 한다.

정혁은 지나가는 시민들, 옷가게 주인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며 미친 입담과 케미, 팬서비스를 발휘해 손님들을 끌어모았지만, 유리는 영업에 소질이 없음을 인정하며 '차라리 '프로듀스'의 새 시즌에 재출연하는 게 낫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극한면접'은 유명인(Celebrity, 이하 셀럽)들의 취업 성공 도전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준비 경험이 없는 셀럽들이 난생처음 면접을 보고 각종 테스트를 거쳐 합격 여부를 가리는 내용을 선보인다. 첫 방송에 '한류스타' 김재중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으며, 정혁과 유리가 마지막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러한 '극한면접'의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지난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됐다.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한입만' 시리즈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웹드라마 명가'로 자리매김했고, '이세퀴' 시리즈, '극한면접' 등으로 예능에서도 도약 중이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