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KT전 전승’ 문승원, SK 3연승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07 10: 11

SK 와이번스의 문승원이 팀 3연승 이끌기에 도전한다
SK는 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앞선 두 경기가 모두 우천 순연과 노게임 되면서 휴식을 취한 SK는 이날 선발 투수로 문승원을 예고했다.

문승원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122⅔이닝 10승 6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기세도 좋다. KT를 상대로는 3경기 18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더욱 강했다.
KT는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다. 24경기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98의 성적을 남기고 있는 알칸타라는 SK를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SK가 앞선 두 경기 휴식을 취한 반면, KT는 전날(6일)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두며 한 차례 분위기 상승세 발판을 마련했다.
이틀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은 SK로서는 얼마나 감각을 빨리 올리는지가 관건이 될 예정. 그러나 이날 경기 태풍의 영향으로 경기 개시가 불투명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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