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팬들과 만난 손흥민, 즐거운 ‘런던 사투리 배우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07 12: 02

손흥민(27, 토트넘)이 청소년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TV는 6일(한국시간) 런던에서 청소년 팬들과 만난 손흥민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운동장에서 팬들과 만난 손흥민은 직접 축구를 가르쳐줬다. 
손흥민이 런던에서만 쓰는 사투리 영어를 배우는 시간도 있었다. 같은 영어라도 런던에서만 쓰는 은어가 있다. 한국인 손흥민이 생소한 단어를 듣고 어리둥절하는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I’m vexed. Don’t touch me!”(나 화났다. 건드리지 마!)라는 표현을 처음 들은 손흥민은 “아! 그런 뜻이구나! 동료들에게 써먹어야겠다. 이제야 북런던 사람이 된 것 같다”면서 웃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토트넘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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