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태풍 링링으로 호우 사인회x멜포캠 취소..아쉽지만 안전이 중요"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9.07 15: 03

가수 김태우가 태풍 링링으로 스케줄이 취소돼 팬들과 아쉬움을 달랬다. 
김태우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낼 사인회랑 일욜 #멜포캠 이 태풍 때문에 취소가 됐네요 너무 기대하는 주말이었는데 그래도 안전이 더 중요하니깐 아쉬워도 다음을 기약해요”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우리 이러다 또 오랜만에 보면 더 반가울거야”라면서 “#호우사인회 #멜포캠 #태풍링링 피해가 없길 기도해요 우리 곡 만나 #팬호우 #fanhw 그냥 이렇게 붙여봤어 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god 멤버 손호영과 함께 최근 호우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7일 오전 11시 강남 일지아트홀과 오후 7시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사인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모두 취소, 오는 22일로 일정이 미뤄졌다. 
9월 7일~8일 예정이었던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역시 태풍 링링으로 아쉽게 일정이 취소됐다. 주최 측은 5일 “페스티벌 일정 연기에 대해 각 출연 아티스트 회사, 가평군, 협력사 등과 긴밀하게 조율을 해보았으나, 이후 매 주 계속되는 타 페스티벌 일정에 저희 출연 아티스트와 스탭 참여 등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올해 페스티벌은 취소됐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도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기록적인 바람이 불면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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