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겨울에도 네이마르 영입 없다"... 단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9.07 15: 24

네이마르(PSG)의 FC 바르셀로나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7일(한국시간)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서 "겨울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PSG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다"고 빍혔다. 
이어서 "리오넬 메시가 수뇌부에게 네이마르 영입을 부탁한 적은 없다. 허무맹랑한 소문이다. 영입은 많은 부서의 책임자들과 감독이 결정하는 일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선수단 정비를 이른 시간에 마쳤다. 21명의 적은 선수단이지만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르토메우 회장의 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더이상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이 없는 상황이다. 또 비록 메시라도 구단의 선수 영입을 결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숨기지 않았다. 
따라서 네이마르의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게 됐다.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네이마르지만 현실은 그의 뜻과는 많이 달라졌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