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10월 결혼 앞두고 비주얼 커플 등극..살빼고 예뻐졌네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9.07 18: 29

가수 강남이 예비 신부 이상화와 밀착 투샷을 공개했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애정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강남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뽀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이상화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상화는 강남의 어깨에 얼굴을 대고 손으로 강남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 
두 사람 다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뜻밖의 비주얼 커플로 거듭났다. 강남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준수한 외모를 되찾았고 이상화는 국가 대표 은퇴 후 반박불가 여신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다.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으며 열애설도 쿨하게 인정했다. 
한 방송에선 역술인도 찰떡이라며 둘의 궁합을 치켜세웠다. “엿 같은 궁합이다. 엿처럼 질겨서 서로간에 질척이는 궁합이다. 이상화는 분명하고 확실한 걸 좋아하고, 강남은 야무지고 생활력도 강하다. 둘 사이는 한 번 엮어지면 끊어지기가 쉽지 않다”며 공개 연애 전부터 두 사람의 운명설이 돌았다. 
결국 공개 연애 시작과 동시에 결혼설이 불거졌다. 몇 차례 연 내 결혼설을 부인하긴 했지만 두 사람은 10월,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지난달 양측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다이어트에 들어갔고 보기 좋게 감량에 성공했다. 심지어 한국인 어머니,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해 말부터 귀화를 준비해왔고 절차를 밟고 있다. 사랑의 힘으로 국적까지 바꾼 셈. 
이상화 역시 방송 등에서 공공연히 “강남과 행복해서 고민”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강남의 생일 관련 게시물에는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고 지난달에는 SNS에 모태범, 강남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사랑과 우정 사이 행복해했다. 
10월 결혼을 앞두고 이들의 애정전선은 이상무다. 오히려 더욱 폭발하고 있는 터라 팬들은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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