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가 H.O.T 데뷔 23주년을 축하했다.
토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3rd Anniversary FOREVER H.O.T’라고 적힌 문구가 담긴 사진과 데뷔 23주년 소감을 밝혔다.
토니는 “H.O.T라는 이름으로 23년간 함께해준 우리 멤버들과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눈물과 웃음으로 긴 세월을 함께 지지해주고 사랑해주신 전세계 모든 하얀 천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토니가 이 글과 사진을 올린 9월 7일은 H.O.T의 데뷔일이다. H.O.T는 1996년 9월 7일 1집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전사의 후예’, ‘캔디’, ‘행복’, ‘빛’, ‘아이야’, ‘환희’, ‘아웃사이드 캐슬’ 등 히트곡을 냈다.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H.O.T는 2001년 해체했지만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을 통해 공연을 가진 뒤 지난해 1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