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지성, 美서 병원 신세..이세영에 거짓말+연락 두절 [Oh!쎈 리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9.07 22: 54

'의사요한' 지성이 이세영과 연락을 두절했다. 알고 보니, 지성은 미국에서 병상 신세를 지고 있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마지막 회에서는 강시영(이세영 분)이 연락이 되지 않는 차요한(지성 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강시영은 아침부터 차요한의 바이탈 체크에 나섰다. 하지만 와 있어야 할 메일은 없었다. 통화조차 되지 않았다. 동료들은 강시영을 달랬지만, 강시영의 불안감은 잦아들지 않았다. 

강시영은 "저 좀 다녀오겠다. 이렇게 연락 안 된 적 없었다. 분명히 무슨 일 있다"며 결국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로 했다.
강시영은 공항에 도착해서 한번 더 차요한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차요한의 동료 스미스였다. 스미스는 강시영에게 차요한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연락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요한은 강시영의 우려대로 병상에 누워 있었다. 차요한은 악화된 병세로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로부터 6개월이 흘렀지만, 강시영에게 차요한의 연락은 없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SBS '의사 요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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