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장윤주x아이린x조이, 3인 3색 메이크오버 대성공.. '재미+웃음'UP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08 06: 50

장윤주x조이x아이린이 자신들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화려한 입담과 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사로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주는 "아이린은 모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의 파워블로거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TV보다 이 사람의 말을 더 신뢰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에도 선정됐다고 하던데"라며 아이린을 대단하게 생각했다. 

이에 조이는 "아이린 언니가 정말 스타일리시하다. 영향력이었다"고 인정했다. 당사자인 아이린은 "SNS 팔로워는 157만 명이다. 최근에는 패션브랜드도 론칭했다. 9월에 파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라고 밝혔다. 장윤주는 "아이린은 계속해서 자신을 콘텐츠화하고 즐기며 그것을 대중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형 멤버들은 장윤주에게 "우리나라 대표 모델인데 왜 브랜드를 내지 않느냐"고 물었다. 장윤주는 "바빠"라며 웃은 뒤 "비즈니스를 하려면 다른 DNA가 필요하다. 나는 사업에 신경 쓰기보단 내가 하는 일들을 잘 하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 장윤주는 "조이가 레드벨벳 멤버 중 키도 가장 크고 글래머러스하다. 너희 혹시 그거 아니?"라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가 그걸 아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고 되물었고. 장윤주는 "맞아 맞아"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윤주는 "항상 러블리한 의상만 입다가 청바지에 흰 티만 입었는데 너무 섹시했다"고 말했고 조이는 "언니들을 만나고 고민을 하면서 뷰티나 패션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 그 이후로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장윤주는 서장훈을 귀여운 남친으로, 조이는 강호동을 힙한 아이돌로, 아이린은 이수근을 젠더리스 스타일로 변신시키겠다며 메이크오버에 도전했다. 
장윤주, 아이린, 조이는 각자의 스타일 대로 세 사람을 변신시켰다. 장윤주는 점점 변하는 서장훈의 모습에 만족해했고 장윤주는 다른 사람들 메이크업도 많이 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현란한 리액션으로 서장훈, 강호동, 이수근의 혼을 빼놨고 아형 멤버들은 "현란한 말솜씨에 다들 주머니가 털릴 것 같다"며 웃었다.
아이린은 이수근에게 "코 셰딩을 하면서 어디서 했냐"고 물어 모두를 웃게했다. 다른 멤버들보다 시간이 더 걸렸던 아이린은 "원래 아이돌 메이크업은 생명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자신이 변화시킨 서장훈을 보며 "너무 예쁘다"고 말했고 아이린은 이수근을 보며 "와우" 감탄했다. 조이는 변한 강호동을 보며 "제일 멋있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남친룩으로 변한 서장훈이 등장했고 모두 귀엽다고 환호했다. 이어 이수근은 화려한 패션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파란 빛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강호동이 등장했다. 멋지게 변한 모습에 아형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보답하듯 강호동은 엑소의 노래에 맞춰 멋진 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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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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