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망 멀티골' 프랑스, 알바니아 원정서 4-1 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9.08 07: 45

프랑스가 주전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에도 여전한 전력을 과시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알바니아와 유로 2020 예선 H조 5차전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승 1패를 기록한 프랑스는 골득실에서 아이슬란드를 제치고 H조 선두를 질주했다.

프랑스는 지루-그리즈만-코망-르마 등을 출격시켰다. 포그바-캉테가 부상으로 빠진 중원에선 마투이디-툴리소가 나서며 변화를 시도했다.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의 저력은 여전했다. 전반 8분 코망이 바란의 침투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며 빠른 시간부터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탄 프랑스는 전반 27분 지루가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ㅇ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전반 35분 공격 과정서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실축했다.
몰아치던 프랑스는 후반 23분 그리즈만이 왼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에르난데스가 박스 안의 코망에게 더해 3번째 골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아코네가 페크리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쐐기골을 터트렸다.  알바니아는 후반 45분 페널티킥으로 체면 치레하며 1-4 패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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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랑스 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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