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깬 스리런' 오타니, 21일 만에 시즌 17호 홈런 폭발 (1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08 09: 18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모처럼 홈런포를 터트렸다.
오타니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안기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린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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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로 맞선 3회말 주자 1,3루에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화이트삭스 딜런 코비의 96.2마일 투심을 공략했고 타구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지난 8월 19일 화이트삭스전 이후 21일 만에 터진 오타니의 시즌 17호 홈런. 
이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5-3으로 달아났고, 오타니는 두 타석만에 5타점 째를 기록하게 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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