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과 김정은이 '선행천사'로 등극했다.
소유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김정은소유진의초콜릿바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정은과 함께 바자회에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소유진은 '김정은 소유진의 초콜릿 바자'에 대해 "정은언니와 제가 함께 봉사를 다니고 기부를 하다가 더 많은 분들의 따듯함을 모아 기부금을 내면 더욱 의미있을 것같아 소소하게 시작해 본 프로젝트"라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 소유진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08/201909081008777420_5d74574b4da89.png)
김정은 역시 지난 7일 "당최 좋은 뉴스도 없고, 이상하고 답답하고 무섭고 억울한 일 투성이지만...아직 세상엔 이타적인 마음으로, 좋은 일을 하고 싶어하는 착한 심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는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태풍을 뚫고 와주신 여러분들, 바자회 도와주신 많은 분들 모두 사랑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모두 연예계 대표 선행천사로 유명하다. 소유진은 지난 2017년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아기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는 등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김정은 역시 지난 2001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역시 꾸준한 봉사 활동 등으로 세상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정은의 SNS에는 "이번 초콜릿 바자의 전체 수익금은 대한사회복지회 의정부 영아원 후원을 목적으로 전액 기부 됩니다.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김정은 소유진의 초콜릿 바자에 방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