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형 "좋은 방송 만들어준 '전참시', 응원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 소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9.08 11: 28

가수 테이의 매니저이자 연기자인 조찬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조찬형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테이와 함께 출연했다. 10년 ㅇ정의 절친한 친구 사이인 테이와 조찬형은 서로 연예인과 매니저를 넘나들며 든든한 조력자가 돼줬다.
방송 이후 조찬형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이 이어졌다. 이에 조찬형은 8일 새벽 자신의 SNS에 테이와 나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모습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조찬형은 “너랑 내가 실시간 검색어에 로또를 이기고 나란히 이름이 올라오다니”라며, “언제나 고마워. #전지적 참견 시점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디님 작가님.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함께 적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찬형은 테이의 친구이자 매니저로 활약했다. 테이의 뮤지컬 공연에 함께 갔다가 섭외 전화를 받자 매니저 모드로 스케줄 정리에 나섰다. 조찬형은 테이의 뮤지컬 공연 모니터링을 해준다며, “나쁜 이야기를 해주러 간다. 주변 사람들은 무대에 올라갔을 때 너무 좋다는 말만 할 수밖에 없는데 우리는 나쁜 면이 있으면 말해주는 사이가 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테이 역시 조찬형의 매니저로 나섰다. 조찬형이 광고 촬영을 하게 되면서 테이가 매니저 역할을 자처한 것. 테이는 “옆에서 보좌하고 있는 것이 몇 년 됐다”라며 조찬형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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