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선수 입단 테스트 실시' LG 차명석 단장, "미지명 선수 기회주고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08 13: 00

LG 트윈스가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다.
LG는 9일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를 실시한다. 9일 오전 9시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실시하는 입단테스트에는 총 80명(대학졸업 예정자 74명, 독립구단 소속 6명)이 참가한다.
입단테스트에는 황병일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퓨처스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관하는 가운데 투수들의 피칭, 야수들의 타격, 수비, 주루 등을 테스트하며 특히 트랙맨 및 랩소드 장비를 이용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면밀하게 체크할 예정이다.

LG는 윌슨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5-2로 제압했다.  반면 롯데는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전 이후 7연패 수렁에 빠졌다.승리를 거둔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차명석 단장은 “지명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다고 실시 배경을 설명하며 "입단 테스트를 통해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미래의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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