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 4연패 탈출' 류중일 감독, "채은성, 홈런+수비 돋보였다"[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08 17: 36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두산전 4연패에서 벗어나면서 3연승 행진과 함께 시즌 전적 70승(56패) 째를 거뒀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켈리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김대현-송은범-진해수-고우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타선에서는 3회초 켈리의 실점이 나오자 3회말 채은성이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 날 경기에서 LG가 두산에 2-1로 승리하며 두산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또한 3연승 행진과 함께 시즌 70승(56패) 째를 거뒀다. 두산은 2연패. 시즌 전적은 77승 50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LG 채은성이 코치진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켈리가 6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중간 투수들과 마무리 고우석까지 완벽하게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 채은성의 역전 투런 홈런이 주효했고, 경기 후반 채은성과 김용의의 좋은 수비가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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