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린 러프(삼성)가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러프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날 러프는 7회 2사 만루 상황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8회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터뜨려 9-4 재역전승에 이바지했다. 삼성은 NC를 꺾고 6일 고척 키움전 이후 2연패를 끊었다.
![[사진] 다린 러프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08/201909081754777886_5d74c1ecad415.jpg)
러프는 경기 후 "선발, 불펜 투수들이 실점은 있었지만 오늘 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