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너' 김누리, 정수빈 향한 짝사랑..김서연 전학에 '긴장'[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9.08 19: 23

‘다시 만난 너’ 우지수의 짝사랑을 알고 있는 김서연이 등장했다.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 첫 번째 에피소드 ‘짝사랑 절대 들키면 안 되는 최악의 상황’이 8일 오후 7시에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다시 만난 너’ 첫 회에서는 우지수(김누리 분)가 하다솜(이진솔 분)과 조아성(정수빈 분)의 싸움으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다솜은 조아성이 말도 없이 놀러간 것에 화를 내며 싸웠다. 하다솜은 우지수, 리호(리호 분)와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조아성이 제대로 사과할 때까지 화를 풀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다솜이 연락을 받지않자 조아성은 우지수에게 연락해 하다솜의 행방을 물었지만, 우지수는 답장을 하지 않았다. 우지수는 조아성에게 어떤 말을 해줄까 고민했고, 그 사이 조아성이 전화하자 고민하며 전화를 받았다. 
우지수 역시 조아성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 우지수는 조아성을 좋아했지만 자신의 친구인 하다솜과 조아성이 사귀는 사이라 중간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우지수는 학교 밖에서 만난 친구 소미지(김서연 분)에게만 사실을 털어놨었다. 
하지만 우지수가 조아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소미지가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전학오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우지수는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소미지의 전학을 불편하게 생각했다. 소미지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됐다. 
'다시 만난 너'는 각자 비밀을 가진 17살 소녀, 소년들의 우정을 다루는 성장 드라마다. 10대들의 인생작 '에이틴' 시리즈와 같은 서연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각 캐릭터들의 사연과 이야기가 주는 긴장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 ‘다시 만난 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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