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을 길러내는 유스 아카데미 중 최고는 어디일까?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등 세계 최고 선수들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전 세계 유스 아카데미를 조명, 순위를 매겼다.
이 매체는 지난 30년 동안 축구 역사에서 가장 존경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배출한 클럽의 아카데미 10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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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였다. 호날두를 배출한 이 클럽은 에릭 다이어, 파이투, 우싱 카르자, 루이스 피구, 히카르두 콰레스마, 루이 파트리시오 등을 배출됐다.
2위는 아약스(네덜란드)였다. 이 클럽은 웨슬리 스네이더, 에드가 다비즈, 니헬 데 용,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에드윈 판 데르사르, 클라렌스 세도르프, 토마스 베르마엘렌, 데니스 베르캄프, 얀 베르통언,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이 유명하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스가 3위였다. 필립 람, 토마스 뮐러, 마츠 훔멜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니 크로스, 엠레 찬, 다비드 알라바 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 '캐링턴'이라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라 파브리카'의 레알 마드리드, '라 마시아'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 사우스햄튼(잉글랜드), 산토스(브라질), 리옹(프랑스) 아카데미들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