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파울리뉴-오스카-미란다와 CSL 시장가치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09 09: 21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중국 슈퍼리그(CSL) 시장가치 베스트11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유럽축구 이적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최근 중국 슈퍼리그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 11명으로 베스트11을 꾸렸다. 김민재는 100만 유로(약 13억 원)의 시장가치로 3-5-2 포메이션의 오른쪽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유럽서 활약했던 스테판 주앙 미란다(장쑤 쑤닝), 스테판 음비아(허베이 화샤 싱푸)와 함께 스리백을 형성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투톱엔 김신욱의 팀 동료인 스테판 엘 샤라위(이상 상하이 선화)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상하이 상강)가 자리했다.
미드필드엔 야닉 카라스코, 마렉 함식(이상 다롄 이팡), 파울리뉴, 탈리스카(이상 광저우 헝다), 오스카(상하이 상강)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얀준링(상하이 상강)이 차지했다.
파울리뉴가 3500만 유로(약 460억 원)로 시장가치 1위에 올랐고, 아르나우토비치(3200만 유로)와 오스카(3000만 유로)가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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