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집’이 4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우리집’(감독 윤가은, 제공 롯데시네마 아르떼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아토ATO)은 어제(8일)까지 4만 2586명을 동원했다.
‘우리집’은 각자 지닌 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아이들을 통해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지난 8월 22일 개봉해 3주차에 접어든 ‘우리집’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우리들’(2016) 윤가은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한국 다양성 영화의 흥행 포문을 연 ‘우리집’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영화로 떠오른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을 앞둔 이번주, 가족들이 반드시 함께 봐야 하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1만 관객 동원도 쉽지 않았던 한국 다양성 영화 시장에서 4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 다양성 영화 흥행 포문을 연 ‘우리집'은 작지만 강한, 좋은 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전국적인 입소문 확산을 이끌어가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우리집’은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절찬 상영 중./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