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과 이수근이 현실 경험에서 터득한 조언을 쏟아낸다.
오늘(9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25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이혼가정에서 자란 고민녀에게 따뜻한 응원과 현실 솔루션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고민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떨어져 살게 된 고민녀가 부모님의 재결합을 바란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혼자 지낸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집에 가족이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인 그녀에게 보살들은 “내가 보기엔 쉽지 않을 거야”라며 어느 때보다 냉철하게 현실솔루션을 건넸다.
게다가 그녀는 혼자 계신 어머니가 자신의 상황을 온전히 털어놓지 않아 걱정된다는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곰곰이 듣고 있던 아기동자 이수근이 “말 못 할 엄마만의 분명한 사정이 있다”고 말하며 본인도 같은 경험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털어놓아 고민녀를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장훈과 이수근은 이혼가정에서 자란 고민녀의 외로움이 깊어 보인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보살들은 아버지의 넘치는 사랑에도 어머니의 빈자리는 어쩔 수 없다며 그녀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을 표현, 동시에 “사람은 다 외로워”라며 혼자만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고민녀에게 위로를 전해 주변을 뭉클하게 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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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