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피아노・미술→수학→경영→변호사→방송인..다이내믹한 변천사[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09 23: 46

 방송인 서정희(58)의 딸로 알려진 서동주(37)가 방송인으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연예기획사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동주와 한 식구가 된다”며 “오는 10월 서동주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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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개그맨 서세원(64)과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의 딸로,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 예원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서동주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 세인트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웰슬리 여자대학교에 미술 전공으로 입학했다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 편입해 순수수학 전공으로 학사를 취득했다.
서동주 SNS
서동주는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를 땄으며, 지난 2010년 1월 스탠퍼드대학교 내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이후 서동주는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올 5월, 로펌이 아닌 정식 변호사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4개월 만인 오늘(9월 9일)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인으로 살겠다는 계획을 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생각을보여주는 엔터 측은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한국 방송 활동 등 겸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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