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아이스크림 만들기→산 속 캠핑…최고의 1분은 '가정 통신문' [핫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9.10 09: 36

‘리틀 포레스트’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정 통신문을 작성할 때였다.
9일 방송된 SBS 월화 예능 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멤버들과 리틀이들의 첫 캠핑이 그려졌다.
캠핑에 앞서 멤버들은 리틀이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나섰고,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던 리틀이들은 ‘2배속 응원가’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기와 박나래의 진두지휘 아래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인디언 텐트가 완성됐다. 리틀이들은 텐트 속 괴물놀이에 푹 빠졌고, 이 과정에서 유진이는 자연스럽게 흙을 밟았다. 그동안 흙놀이릍 통해서도 흙 밟기를 어려워하던 유진이의 모습에 멤버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승기는 텐트에 이어 고기까지 구우며 ‘만능 삼촌’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은 각자 임무를 분담하며 아이들에게 자연 속 행복한 저녁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캠핑 막바지에는 이승기의 제안으로 멤버들과 리틀이들 모두 자연의 밤과 하늘을 느꼈다.
하루 일과 중 마지막 시간으로 아이들과 멤버들은 부모님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멤버 모두 둘러앉아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꼼꼼히 전했고, 부모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이 됐다.
한편, 10일 방송 예정이던 ‘리틀 포레스트’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중계 방송으로 결방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