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1달간 혼수상태" '아빠본색' 김원효♥심진화, 합류 미룬 이유 밝힌다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9.10 10: 43

개그계 대표커플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아빠본색'에 합류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환상의 부부 금슬을 자랑한다. VCR에서도 손을 꼭 마주 잡은 김원효 심진화 부부를 본 안지환이 “운전 중에 손을 왜 잡냐”라며 눈을 흘길 정도였다고.
이날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일찍이 ‘아빠본색’에 출연을 결심했지만 김원효의 아버지의 병환으로 출연이 늦어진 사실을 고백한다.

지난 4월, 김원효의 아버지는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인 ‘특발성 폐 섬유화증’ 이라는 갑작스러운 병마로 병원에 입원했다. 
김원효는 아버지가 한 달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의식은 회복했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두라는 의사의 말에 장례식장까지 알아봤음을 고백하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털어놓는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어려운 고비를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김원효의 아버지 소식에 안심하며 두 사람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폐 이식 수술 후 5개월 만에 외출에 나서는 김원효 아버지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아빠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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