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성 감독 대행, “다익손 이적 후 첫 선발승 축하한다"[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9.10 21: 40

롯데가 8연패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2연승으로 시즌 46승(82패)3무 째를 마크했다. 
롯데는 선발 브록 다익손이 5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이적 이후 15경기 만에 첫 선발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민병헌과 전준우, 신본기가 3안타 씩으로 활약했다. 전준우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롯데 공필성 감독대행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경기 후 공필성 감독 대행은 “우선 다익손의 이적 후 선발 첫 승을 축하한다. 투구 내용과 결과 모두 좋은 경기였고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좋은 투구를 했다. 야수들도 득점권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찬스를 살리는 모습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11일 양 팀은 시즌 14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 KIA는 양현종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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