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추석을 앞두고 아들 주안 군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소현은 자신의 SNS에 “미리 추석, 작년에도 큰 거 샀는데‧‧‧ 쑥쑥 커라 내사랑” 이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주안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도령모를 쓰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주안 군이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주안이는 여전히 귀여워요ㅎㅎ”, “꽃도령 등장이오~”, “오빠미 뿜뿜이네요” 라며 오랜만에 사진으로 만나는 주안 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김소현은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한편,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