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7, PSG)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사기죄로 기소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 5월 파리의 한 호텔에서 브라질출신 모델 나지라 트린데이드와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이 여성이 네이마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네이마르는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며 성폭행 혐의를 전면부인했다. 프랑스 파리경찰은 지난 7월 “증거가 부족하다”며 네이마르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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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네이마르를 고발한 여성과 그의 전 남편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사기 및 강탈죄로 경찰에 기소됐다. 이 여성은 경찰에게 거짓말을 하고 네이마르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