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과 김수용이 메이크오버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언니네 쌀롱'에서는 스타일 변신을 의뢰한 김수용, 최현석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턴 사원으로 이진혁이 등장했다. 이진혁을 본 한혜연은 "이게 웬 경사야. 오우 우리 막내 어떡해"라며 환호했다. 차홍은 “날씨가 좋은 줄 알았는데, 진혁 씨 덕분에 여기가 화사했던 것”이라며 만개한 꽃미소를 드러냈다.

이어 뷰티 쌀롱 대표 한예슬이 등장해 "핫한 인턴을 영입해 왔다"고 말했고 이진혁은 자신을 소개하며 "정직원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이동욱 씨에게 진혁이 잘 챙겨달라고 전화가 왔다. 정말 애정이 많더라”라며 두 사람의 친분에 놀라워했다.

이후 의뢰인 최현석과 김수용이 등장했다. 김수용은 "열살 어려보이는 젊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최헌석은 "우주 최강 멋진 프로필 사진이 필요하다."고 쌀롱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최현석이 먼저 스타일 변신에 도전했다. 한혜연은 최현석에게 오버핏 스타일, 뉴트로 스타일, 클래식 스타일을 선보였고 최헌석은 체크 자켓에 댄디한 느낌을 살린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택했다.
이어 최현석은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날 이사배는 최현석에게 음영 메이크업을 해줬다. 이에 최현석은 "잠깐 0.5초 차승원이 보였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평소에 잘 안 하는 잘생긴 척 좀 해보겠다."며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며 변신한 모습에 만족했다.
이후 차홍과 만난 최현석은 "M자이마. 바람결에 날리면 황비홍이 된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차홍은 "M자는 남성의 상징이다. 주드 로도 M자가 있다. 큰 M자라 박력있고 더 멋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탈모를 예방하는 빗질법을 알려줬고 포마드 스타일의 멋진 헤어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어 김수용의 메이크오버도 시작됐다. 한혜연은 최대한 젊은 스타일을 찾아주기 위해 캐쥬얼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수용은 딸과 함께 평소에도 같이 다닐 수 있는 고스 룩을 선택했다. 이사배는 다크서클의 단점을 최대한 가리기 위한 화사한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메이크업 후 김수용은 한층 밝아진 얼굴로 변신했고 이를 지켜본 조세호, 한예슬, 홍현희는 "와 저게 가능하냐. 대단하다"며 이사배의 실력에 박수를 보냈다. 차홍은 손수 만든 피스로 머리 스타일을 완성했고 김수용은 한층 더 젊어보였다. 이후 동안으로 변신한 김수용이 등장했고 뷰티 어벤져스들은 환호했다.
두 사람의 메이크오버를 완벽하게 마친 한예슬은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럼 이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가 "또 기대해달라. 기다려달라."라며 정규 편성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정식 오픈도 기대해달라는 자막이 나가 뷰티 어벤져스의 활약을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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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니네 쌀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