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은서"…'아육대' 우주소녀, 체리블렛 꺾고 여자 씨름 단체전 금메달 [Oh!쎈 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9.13 17: 44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여자 씨름 단체전에서 우주소녀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여자 씨름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 씨름 단체전 예선 1조 경기에서는 우주소녀와 위키미키가 맞붙었다. 리나가 엑시를 꺾어 위키미키가 1점을 먼저 획득했고, 은서가 곧바로 유정을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경기에서는 연정이 밀어치기로 지수연을 꺾으며 우주소녀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방송화면 캡처

프로미스나인과 드림캐쳐가 예선 2조 경기에서 격돌했다. 이새롬이 시연을 꺾어 프로미스나인이 앞서갔지만 지유가 이채영을 제압하면서 1:1이 됐다. 다음 라운드 진출이 걸린 송하영과 가현의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송하영이 승리, 프로미스나인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ITZY와 이달의 소녀의 예선 3조 경기는 ITZY의 2:0 승리였다. 채령이 희진을 꺾은 가운데 류진과 현진의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결국 몸무게가 적은 류진이 승리하며 ITZY가 8강에 진출했다.
모모랜드와 체리블렛의 예선 마지막 경기는 체리블렛의 승리였다. 채린이 낸시를 꺾으며 선취점을 얻었고, 미래가 주이에게 패했지만 레미가 나윤을 꺾으면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준결승에서는 우주소녀가 프로미스나인을 꺾고, 체리블렛이 ITZY를 이겼다. 우주소녀와 체리블렛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결승 첫 경기는 우주소녀 연정과 체리블렛 채린이었다. 채린이 연정을 이긴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연정의 승리였다. 1점을 획득한 우주소녀는 에이스 은서가 바로 두 번째 경기에 출전했고, 맹공을 막아내고 배지기로 미래를 넘기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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