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콜' 윤종신패밀리 VS 소유패밀리, 위안을 주는 곡 '훨훨'로 윤종신 패밀리 승리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9.14 07: 42

윤종신 패밀리와 소유 패밀리의 대결에서 윤종신 패밀리가 승리했다.  
13일 방송된 Mnet '더콜'에서는 첫 번째 매치는 윤종신 패밀리와 소유 패밀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소유 패밀리는 후이 없이 세 사람이 무대에 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종신 패밀리 린, 김필, 하동균은 윤종신의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며 케익과 꽃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린은 "윤종신 오빠가 '더콜'을 마지막으로 이방인 프로젝트를 하러 떠나신다. 힘들때나 외로울 때 생각나지 않을까 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너무 고맙다. 처음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에서부터 우리 윤종신 패밀리 팀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하며 그동안 함께 했던 곡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종신은 신곡 '훨훨'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하며 "계속 행복을 바라면 힘들어진다. 기본적으로 행복하지 않은 게 일상이다. 나 같은 사람이 저기 또 있네 라고 하면 위안을 받는다. 그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린은 "이런 노래를 이렇게 멋진 뮤지션과 함께 부른다는 게 너무 행복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필은 무대에 오르기 전 "그 어떤 순간보다 더 떨린다. 오늘은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하동균은 "네 사람이 가장 기대하고 가장 부르고 싶었고 가장 아끼는 곡과 가사다"라고 말했다. 
윤종신 패밀리는 무대에 올라 '훨훨'을 열창했다. '훨훨'은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로의 곡이었다. 
무대를 본 소유는 "윤종신 패밀리는 너무 어벤져스 급이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네 명의 목소리로 진솔된 목소리로 노래를 하니까 너무 묵직하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소유 패밀리는 한강에서 물놀이를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소유는 멋지게 웨이크보드를 탔다. 소유는 "보트 타고 함께 나갔을 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그때부터 뭔가 패밀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주는 멤버들에게 준비해 온 곡을 들려줬다. 소유는 "더콜에서 여태까지 보지 못한 곡인 것 같다"고 말했다. 행주는 "더콜을 할 때 트렌디함과 다른 팀에서 하지 못한 영함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마지막 무대는 그래 나 아직 죽지 않았어 라는 컨셉이다"라고 선언했다. 박재정은 무대에 오르기 전 "파이널로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소유 패밀리의 곡은 '썸 비슷한'이라는 곡을 공개했다. 무대는 소유의 섹시한 댄스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무대를 본 관객들은 매력적인 무대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강균성은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필은 "소유 패밀리는 다양한 멤버들이 정말 조화로운 무대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린은 "다시 태어나서 여가수가 된다면 소유로 태어나고 싶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종신 패밀리는 소유 패밀리보다 더 많은 하트를 받아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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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더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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