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더콜2' 창작인으로서 보람 느낀 시간..배부른 무대였다"[★SHOT!]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9.14 15: 51

‘더콜2’ 윤종신이 파이널 무대에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배부른 무대였다”라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더콜2’의 마지막 무대를 담은 영상을 게재하며 마지막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원작자의 만족에 플레이어들은 마냥 행복합니다”라며, “창작인으로서 보람을 느낀 시간었습니다. 어쩜 다들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지요. 4인용 식탁에 차려진 7코스 정찬을 마지막 디저트까지 한음 한음 꼭꼭 그 맛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그려낸 듯한 배부른 무대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이 노래의 시작이 썩 그럴듯해서 더욱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더콜2’ 파이널 무대에서 윤종신 패밀리는 하동균, 린, 김필의 따뜻한 하모니로 감동을 줬다. ‘훨훨’ 무대를 꾸미면서 묵직하고 진한 감동을 전해 호평받았다. 윤종신은 무대 후 “떠나기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내달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해외로 떠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윤종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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