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나쁜 녀석들' 하루 75만↑ 동원 210만 돌파..'타짜3'・'힘내리' 흥행ing[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15 10: 55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뒤를 잇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비단길・CJ엔터테인먼트)는 전날(14일) 75만 667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개봉해 4일 만에 200만 고지를 뛰어넘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누적관객수는 210만 8581명이다.

영화 포스터

이 영화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영화 포스터
2위에 오른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싸이더스・엠씨엠씨・비에이엔터테인먼트)은 같은 날 36만 8684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43만 7571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 역시 11일 동시 개봉했다.
세 번째 ‘타짜’ 시리즈인 ‘원 아이드 잭’은 공시생 도일출이 도박과 여자에 눈을 뜨고 전설 같은 애꾸를 만나면서 인생을 내건 도박판에 빠진 모습을 담은 범죄 오락 영화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타짜: 원 아이드 잭’과 동시 개봉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제공배급 NEW, 제작 용필름)도 순항 중이다. 이 영화는 딸의 존재를 몰랐던 아빠 철수가 아픈 딸 샛별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감동극.
영화 포스터
어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4만 348명이 들어 3위를 차지했으며 상영 4일 만에 누적관객수 73만 3434명을 동원했다.
추석 연휴 마지막인 오늘도 이 같은 순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각 영화에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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