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친오빠가 찍어준 사진을 공개하며 수수한 매력을 가득 뽐냈다.
설인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진짜 못나왔는데 친오빠가 자기가 작품처럼 찍었다고 꼭 올리라는데요..;"란 글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아..줄리(반려견)가 잘나왔구나"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설인아는 주택가 벤치에 앉아 반려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수한 옷차림과 민낯처럼 보이는 얼굴에도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스스로는 못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보는 이들에게는 남다른 감성을 품은 잘 나온 사진이란 반응.
한편 설인아는 몇달 전 종영한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고말숙 역을 맡아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가슴 속에 깊은 상처가 있는 김청아 역을 맡아 새롭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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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인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