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첫 10승' NC, 삼성 꺾고 5연승 '5위 굳히기' [오!쎈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15 16: 47

NC가 삼성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구창모가 NC 좌완 최초로 10승을 달성했다.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를 6-1 완승으로 장식했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한 NC는 69승64패1무로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3연패에 빠진 8위 삼성은 56승76패1무. 
구창모의 호투가 빛났다. 구창모는 5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쾌투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4회초 구자욱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 시즌 10승(7패)째를 거둔 구창모는 NC 좌완 최초로 두 자릿수 달성에 성공했다. 

NC 선발 구창모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NC 타선도 구창모를 지원했다. 2회말 박석민의 시즌 19호 솔로 홈런에 이어 3회말에는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시즌 6호 투런 홈런이 터졌다. 스몰린스키가 2안타 2타점, 이명기가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4패(3승)째를 당했다. 구자욱이 4회초 시즌 14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팀 완봉패를 막았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